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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바뀐 인생 후반전 준비됐나요?
2009.12.08
“곰국 끓여놨으니까 하루에 한 번 데워 잡숴요. 쌀도 다 씻어 냉장고에 넣어뒀으니 전자밥솥에 넣고 스위치만 올리면 돼요.”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나기 전, 남편의 끼니를 챙겨주는 금자 씨. 날아갈 듯 가벼운 옷으로 차려입고 신바람에 겨운 아내를 보는 병두 씨의 얼굴엔 불만이 가득하다.

“여편네들이 며칠씩 집 비워놓고 어딜 싸돌아다녀…. 혼자 남은 수영이 신경도 안 쓰여?

‘기러기 아빠’가 된 아들의 핑계를 슬며시 들이밀어보는 병두 씨.

“낼모레 오십인 놈을 내가 아직도 수발들어야 해? 나도 이제는 내 인생 살아야겠어.”

그러나 굳게 다잡은 아내의 선언 앞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남편 시집살이 이걸 그냥 확”

임순례 감독의 최근 영화 ‘날아라 펭귄’ 속 노부부의 대화는 낯설지 않다. 언젠가부터 익숙해진 우리네 노년기 부부의 모습이 이들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 다 끝낸 뒤, 여생이나마 자신의 것을 찾겠다며 밖으로 향하는 아내. 그리고 은퇴 뒤 집으로 회귀한 남편. 남편은 그런 아내가 못마땅하기만 하다.

“아버지도 집에만 계시지 말고 어머니 따라 복지관도 가고 그러시라”는 자식의 권유도 “냄새나는 노인네끼리 모인 데는 딱 질색”이라며 뿌리치는 병두 씨. 남편의 심통과 간섭을 참다못한 금자 씨는 보따리를 싸 딸네로 향한다. 아내를 찾아 복지관을 두리번거리던 병두 씨는 사교댄스 교실에서 다른 노인과 춤추는 아내를 발견하곤 애먼 휴지통만 걷어차는데…. 은퇴 부부가 플로어에서 손 맞잡고 화해의 춤을 출 날은 과연 올 수 있을까.

경기도 일산에 사는 주부 A씨는 요즘 죽을 맛이다. 정년을 1년 앞둔 남편이 희망퇴직을 한 뒤부터다. 회사 다닐 때도 아침 밥상엔 새 국과 밥을 올려야 하는 까탈스런 남편이었다. 새벽같이 나가 자정이 다 되어 들어올 때는 견딜 만했다. 그런데 집에 들어앉고 난 남편은 TV 앞에 버티고 앉아 물 한잔 제 손으로 떠다 먹는 일이 없다. 나이 쉰이 돼 새로 시작된 ‘남편 시집살이’에 A씨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생각이 치밀어 오른다.

‘그만 확 엎어버려?’

요즘 은퇴하는 남성들은 인생 한창 때 사회생활에, 직장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쳤다. 일이 우선이니 가정을 등한시한다는 것은 의문을 품어볼 여지도 없는 ‘직업윤리’로 통했다. 그들의 아버지 역시 그랬다. 그들의 어머니는 가정의 평화와 자식을 위해 그런 가장에게 순종하며 묵묵히 참아냈다.

하지만 그들의 아내는 다르다. 고등교육을 받고 남녀평등을 배우며 자란 아내들은 일중독 남편들 때문에 시끄러운 속앓이를 하다, 그들을 기다리는 대신 마음속에서 지워버리는 쪽을 택했다. 남편에게 매달리는 대신 친구를 찾고, 그들 사이에서 생기를 얻었다. 남편이 은퇴할 때쯤엔 이미 둘의 힘의 관계는 역전돼 있다. 뒤늦게 가정으로 돌아와봤자 남편의 자리는 치워지고 없다. 그런데도 눈치 없는 ‘귀환자’들은 부모 세대에게서 배운 가부장적 사고방식으로 아내를 대하려 한다. 아내들의 골치는 더 지끈거린다.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 신영철 교수는 “퇴직 이후 부부갈등은 새삼스레 생겨나는 게 아니다. 직장과 자녀 양육 등으로 서로 바빠 묻혀 있던 것이 부딪힐 시간이 많아지면서 터져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정신병원 정신과 박성덕 과장은 “가부장적 질서 중심의 대가족과 달리 핵가족은 부부가 중심인 제도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제도는 핵가족화했는데 정신은 대가족제도 시절의 것에서 완전히 넘어오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많은 부부갈등이 여기서 나오며 은퇴 후 부부 문제도 같은 맥락에서 봐야 한다는 것.


11월16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진행된 용인정신병원 정신과 박성덕 과장의 ‘중장년 남성교육’ 강좌. 최근 은퇴를 앞둔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부부관계 관련 강좌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은퇴 후 ‘부부금실’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할 것, 또 반대로 각자의 독립적 시간을 존중할 것 등이 꼽힌다.

30년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 현실

40대 주부 B씨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 2년 전 희망퇴직한 동갑내기 남편은 퇴직금으로 조그마한 저녁 장사를 시작했다. 문제는 그가 낮 동안에는 계속 B씨 곁에 붙어 옛 직장생활의 무용담을 늘어놓는다는 것. B씨가 얘길 듣다 조금만 딴전을 부려도 남편은 금세 토라지곤 한다. 아이처럼 자신만 봐주길 원하기 때문이다. 한창 나이에 직장을 떠난 상실감이 얼마나 클까 싶어 참던 B씨도 어느덧 지쳐버렸다. B씨를 더욱 막막하게 만드는 것은 속 좁은 남편과 함께 보내야 할 세월이 앞으로 너무 많이 남았다는 사실이다.

퇴직 연령은 앞당겨진 반면 사회는 급속히 고령화하고 있다. 이것이 은퇴 후 부부갈등에 더욱 기름을 붓는 꼴이 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퇴직연령(2008년)은 53세. 그런데 평균수명(2007년)은 79세다. 30년 가까이 부부가 서로만 바라보며 살아야 할 세상이 됐다.

갈등이 있다면 그만큼 더 자주 부딪힐 수밖에 없다. 인생의 3분의 1이 남았는데 그 시기를 좌우할 부부간의 관계가 좋지 못할 때, 이를 참고 살기란 쉽지 않다.

베이비붐 세대(1955∼64년생)의 본격 은퇴기를 앞두고 은퇴 후 부부갈등이 사회 문제화할 조짐은 이미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의 2008년 이혼통계에 따르면 전체 이혼은 2007년 대비 6.1% 줄었는데, 50대 이상의 황혼이혼은 2005년 이후 4년째 증가세다. 20년 이상 동거 부부의 이혼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18.6%에서 2008년 23.1%로 높아졌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조은경 상담위원은 “부부간 극심한 갈등 때문에 상담소를 찾는 50, 60대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특히 남성은 대부분 관계 회복을 바라는 반면, 여성은 이제라도 훌훌 털고 내 삶을 찾아 나서겠다고 완강히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대기업 해외지사 부장이던 C씨는 해외 근무가 끝날 때까지 이사가 되지 못하면 그만둬야 한다는 회사 내규에 따라 조기 퇴직을 했다. 현지에 남아 자기 사업을 하는 이도 많지만 소극적인 데다 인맥관리도 잘 못하는 C씨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 집에 들어앉아 벌어놓은 돈을 까먹노라니 누가 돈 벌어오라고 등 떠미는 것은 아니지만 자꾸 눈치가 뵈고 위축되는 기분이 들었다. 또 그럴수록 신경질과 잔소리만 늘어갔다.

이런 날이 쌓이자 아내가 나중에는 남편과 얼굴을 마주치는 것조차 싫어했다. 더 이상 한 집에서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C씨는 아내와 아이들을 해외에 남겨둔 채 홀로 귀국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선 ‘돈 벌어 오는 기계’로 살다가 수명이 다해 용도 폐기된 한 남자의 일생이 필름처럼 되감겨 주책없이 눈물이 났다.

남성들의 죄라면 ‘죽도록 일하는 게 가족을 위하는 길’이라는 시대의 암묵적 압력에 따라 앞만 보고 달린 것뿐. 하지만 세상이 바뀌어 어느 순간 그들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설 곳을 잃었다. 신영철 교수에 따르면 “남자에게 명함의 상실이 곧 자아의 상실”과 맞먹는 충격. 그는 “은퇴 후 늘어나는 남편들의 잔소리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외침이자, 집에서 자기 자리를 찾으려는 몸부림”이라고 해석했다.

‘막막함을 날려버리는 은퇴 후 희망설계 3.3.3’의 저자인 노후생활 전문가 김동선 씨는 “은퇴 후의 삶에서 배우자는 그 누구보다 중요한 존재”라며 “과거의 서운함을 캐내 새삼 서로에게 상처 주느니 상대방의 상실감을 헤아리고 변화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편이 인생 후반전을 풍요롭게 하는 생산적 방법”이라고 말했다.


은퇴 후 ‘부부금실’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할 것, 또 반대로 각자의 독립적인 시간을 존중할 것 등이 꼽힌다.

부부간 ‘정서 통장’ 평소 관리를

은퇴 부부가 화목하게 지내려면 이 밖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김동선 씨는 △부부가 공유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할 것 △남편은 아내가 시중드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식사 차려 먹는 일 정도는 스스로 할 것 △아내는 그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잊지 말 것 △각자 독립적 시간(타임아웃)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서로의 시간을 존중할 것 등을 권했다. 신영철 교수는 상실감으로 괴로워하는 은퇴자에게 특히 봉사활동 참여를 추천했다.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보람찬 활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이에겐 이런 노력조차 말처럼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상대방의 처지를 헤아리기엔 상처가 너무 깊어 이미 마음이 굳게 닫혀버렸기 때문이다. 조은경 상담위원은 “은행 통장도 잔고가 고갈되면 어느 순간 파산하듯, ‘정서 통장’도 쌓이지 않으면 순식간에 마이너스가 되어 이혼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젊은 날부터 속으로 곪아 잔고가 최악에 이른 부부는 은퇴 후 복지관 댄스 플로어에서 새삼 손을 맞잡을 수 없는 것일까. 박성덕 과장은 ‘그렇지 않다’고 단언했다. “감정은 은행 잔고와 달라 축적되지 않고 변화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은퇴 후 행복한 부부생활을 꿈꾼다면 젊은이나 은퇴자나 바로 지금부터 시작하라”고 강조했다. 돈 좀 벌어놓고, 성취 좀 해놓고 돌아오려 해도 가족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부부 상담이나 관계 강좌를 적극적으로 찾아 들으세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부부를 중심에 놓는 훈련을 지금부터 해야 합니다. 세상은 이미 부부가 중심이 돼야 행복의 황금을 캘 수 있는 시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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